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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이 올라가는 하드용량들....

2007/11/06 21:37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꽂아 쓰던일이 불과 20년도 안된거 같은데

처음 1GB 하드를 보고 "우와~~" 라고 탄성을 내뱉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늘어가는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군요

거기다가 같이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도 일품입니다.

제 컴에 하드가 120G*2, 200G, 250G*2 모두 세종류가 달려있는데

세종류의 구입가가 모두 같으니 말다한거죠


오늘 원어데이에서 750G짜리 외장 하드를 파는 것을 보고 지름신님의 뽐부를 받아 가격을 보려고 다나와에 들렀는데

하드의 가격변동을 보는중 이상한 글자가 섞여 있는걸 눈치 챘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위화감이 었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


하드 용량 단위에 T 가 등장하고 있는게 위화감의 원인이었습니다.

1 TB라니...

정말 우와 라는 소리 밖에 안나오는 군요 지난달 초반만해도 750G가 형성하던 가격대 였던거 같은데 750G는 낙하코스에 돌입

1TB가 등장 했군요.....

내 컴에 달린 하드 다합쳐도 이거보다 작다...젠장 (질러 질러 질러! <- 지름신 曰)

초고속으로 증가하는 하드 용량과 떨어지는 가격을 보면 뭔가 엄청 허탈합니다.

2년 정도 지나면 1TB가 기본 사양이 되겠죠.

OS가 들어 있는 하드가 너무 크면 여러가지로 곤란하지 300대에서 하나달고 데이터 용으로 TB를...

그저 돈이 웬수입니다.....
   

Tags

1TB, 하드, 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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