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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4 플레이 소감

2008/01/31 02:20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친구녀석에서 빌렸습니다.

(뭐 멀티 안한다는 조건을 달긴 했지만(정말 안 해?) 약간의 뇌물(?) 넘어가더군요)

이런 류의 게임은 퀘이크, 하프라이프나 언리얼 뒤로 안잡아 봤는데 뭐 할 만 했습니다.

미션도 퀘이크 처럼 황당하지도 않고 나름의 스토리와 개연성을 가지고 있죠

퀘이크 미션은 황당하기로 치면 최고죠. "기지에 문제가 생겼는데 가서 조사하고 해결하고 와!. 단! 너혼자!"

대충 2~3명 정도의 관점에서 진행되는데요 중간에 한 분은 작전중 핵가방 태러 휘말려 죽죠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캐릭이 죽는다니 나름 신선하네요 (원래 주인공은 핵폭발 가운데서도 살아나는 바퀴벌레 건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적군은 죽을때 꼭 탄창이 충분한 무기를 남기고 죽는다는 점만 빼면 합격점이네요

비행기에서 하계(?)를 내려다보며 난사하는 미션도 있고, 저격 미션도 있습니다.

사실성도 꽤 높은 편이죠. 수류탄을 던지다 보면 종종 아군 뒤통수에 맞습니다. ㅡ.ㅡ;;;

사양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컴에서는 아주 잘 돌아가더군요

단 문제는 싱글은 정말 잘 만들었는데 멀티는....영.......ㅡ.ㅡ

뭐 이런 게임류의 멀티가 하다보면 정말 싸움판이 된다는건 익히 아는 사실이지만....

싸우려면 자기들끼리 싸우지 왜 남들 노는 방에 들어와 XX를 하는 건지 원....


싱글 플레이의 완성도는 정말 뛰어났는데 멀티가 기분 다 망쳤어요. ㅡ.ㅡ 게임은 매너있게 하자구요.

해본 FPS 게임 중에서는 상급에 속하는 완성도 였으니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멀티는 비권장입니다.(뭐 저런건 즐기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매너가 많은 온라인 게임 아예 안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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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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