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진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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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2008/02/24 14:02

실제로는 며칠 지났지만 애드클릭스 관련 문제로 울컥하는 바람에 이제야 감상평을 쓰네요

사실 사골게리온이라고 불릴정도로 가이낙스의 우려먹기엔 진저리가 납니다만.....ㅡ.ㅡ

YES24의 할인 티켓도 있고 해서 조조에 인터넷 수수료까지 해서 2500원 내고 관람하고 왔습니다.

뭐 2500원 정도의 가치는 있더군요

전부 CG로 한 것 때문에 그림의 선들이 약간씩 흐릿하던데 너무 CG로 바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CG로 하면 그림이 싸구려 처럼 보이는지라 약간 흐릿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 흐릿함이 좀 뭐하더군요

CG를 못써서 그동안 한이 맺힌건지 온 컷마다 CG도배 ㅡ.ㅡ

손으로 그렸으면 어림도 없을 정 팔면체의 뽀샤시

방송후 "저격작전에 위장공격도 없이 혼자 불키고 있으면 누가모르냐", "네르프 시설은 다 폼이다!"

라는 욕을 들어서 정신 차린건지 삽입된 저격전 연막작전.

오징어의 다라락 거리는 다리들이 주던 생물학적 혐오감....

정팔면체가 변신하면서 지르는 비명소리....

왠지 등장인물만 같고 다른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는듯....

예고편에서는 이상한게 잔뜩나오더군요.. ㅡ.ㅡ;;;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아무도 자리에서 안일어서더군요

뒤에 예고편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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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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