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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게 뿔난 Adobe의 역공?

2008/04/04 23:43

얼마전 스티브 잡스는 주총에서 플래시를 평가절하 했었다.

스티브 잡스 '플래시는 아이폰에 부적격'

요즘들어 아이팟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애플의 상황은 대폭 호전되었다.

근래에 출시한 아이폰으로도 한 재미를 올리는 상황이라서 기분이 업되있는건 이해 하지만 조금 오버가 아닌가 싶다.

Adobe라는 이름은 애플에서 그렇게 가볍게 대할 이름이 아닌데 공개석상에서 이런짓을 별였다는건 의외였다.

애플의 사업부진으로 도산의 위험을 외줄타기하는 침체를 터널을 지날 동안 애플을 지켜준건 Adobe의 포토샵이었다.

포토샵은 이름 그자체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대표성을 가질정도로 엄청난 점유율을 자랑하는 편집 소프트웨어다.

더구나 "개인은 눈감아주고 기업은 단속" 으로 대표되는 Adobe 사의 전략은 다른 프로그램이 발붙일 자리를 없에 버렸다.

쉽게 말하면 "열심히 배워서 회사들어가서 포토샵 사달라고 하렴~" 이랄까.. ㅡ.ㅡ;;;


그런 포토샾은 PC와 애플 양자중에 하드웨어를 선택하라면 닥치고 애플일 정도로 맥 시리즈에서 퍼포먼스가 좋다.

그런 Adobe에게 나름 웹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밀고 있는 플래시에 대한 애플의 험담은 많이 서운했을 것이다.

그런 애플에 대한 Adobe의 일종의 무언시위가 나왔다.

64비트 차기 포토샵 윈도만 쓴다.

개인 사용자의 영역에서는 별 문제 없는 내용이다. 보통의 그래픽 편집은 간단한 편집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애플의 맥킨토시의 주고객이었던 층들은 포토샵을 꼭 필요로하는 계층들이다.

그들이 Adobe가 페러럴즈 등으로 돌리는 등에 대한 라이센스를 허가한다고 해도 계속할까....?

아마 그들의 다음번 장비 교체는 맥이 아닌 PC가 될거다. 더군다나 장비가격도 휠씬 싸니까.. ㅡ.ㅡ;;

뭐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다는것이고 향후에 애플이 카본을 지원하기로 하면 나오겠지만....

기사에서 애플의 플랫폼에 대한 결정권을 존중한다는둥 이런 대형 어플리케이션의 이전은 전례가 없다는둥하는게...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른 애플에게 Abobe가 항의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왜일까...

가뜩이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애플로써는 이런 대형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지는게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닐텐데
 
그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Tags

adobe, cs4, photoshop, 애플, 어도브, 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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