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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가 세력을 넓히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2006/11/24 19:03

Firefox가 우리나라에서 세력을 크게 키우지 못하는 이유라면 Active X 의 문제가 제일 크겠죠.

그다지 좋은게 아니여서 이걸 지원하는 IE를 만드는 MS 조차 비권장에 넣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용이성이라는 이유로 떡칠을 하고 있는게 우리나라 사이트들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일까요?


IE만 사용하던 저의 FF의 체험기는 정말 멋진것이었습니다.

적은 용량과 점유율 디자인은 그저 그렇지만 탭 브라우징등 정말 괜찮은 물건이다 라는 느낌이었죠.

그러던 차에 IE가 수년만의 버전업을 해서 나타났는데 역대 MS중 프로그램중 가장 흡수율이 빠른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FF를 처음쓰면서 이거 정말 좋구나 느꼈던 것을 전부 배웠더군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왜 안 퍼질가라고 고민해본 적이 있습니다만 아마 제일 큰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이거죠....


<Site 1>





<Site 2>


위의 통계는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둘의 다음 인사이드 접속 통계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운영체제가 윈도우인 만큼 윈도우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IE의 영향력이 커지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꼭 이것만이 이유 일가요?


곰플레이어나 KMP같은 프로그램 기본으로 탑재되지 않아도 많이 깔려있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 FF는 IE에 비하여 대중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여러 플러그인들의 확장력과 스킨등으로 잘꾸미면 FF는 분명 IE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러나 괴물 같은 흡수력으로 좋은 기능은 다 주워 삼킨 IE7이 등장하고 보니

IE가 다 흡수해 버린탓에 둘이 비슷해져 버렸습니다. 기본기능으로 탑재되는건 차라리 IE가 좀 났죠


FF는 플러그인을 통한 확장기능이 주라서 복잡한거 싫어하고 설치시디가 시디만 넣으면 알아서 자동

으로 설치되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다ㅇㅇ의 제품 댓글에 항의글 달던 분 같은 경우 질색을 할겁니다.

처음 사용자에게 FF는 웬 설정해야 되는게 많은 귀찮은 녀석으로 보여질거 라는 겁니다.

게다가 쓸만한 플러그인은 외국산이 많고 이 또한 또하나의 장벽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데 초보때는 엄청 해맸습니다.


뭔가 FF도 검증된 플러그인이라던가 하는 형태로 쉽게 다운 받을수 있는 메뉴를 두면 좋을텐데...

FF사용을 주위 사람들에게 권해보면 악의적인 플러그인이 혹시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많더군요


뭐 세상 천사들만 사는게 아니긴 하지만...





Tags

ff, ie,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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